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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세대통합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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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머니가 들려주시는 옛날이야기 재미있어요 ! 어르신과 어린이의 정서나눔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외로운 독거 어르신들이 어린이에게 옛날 이야기를 들려주고, 책도 읽어주는 세대통합 프로그램을 발굴해 운영하고 있다.

안전확인서비스 대상인 독거 어르신의 외로움을 덜어드리고 삶의 활력을 드리기 위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강남구노인통합지원센터를 통해 관내 어린이집과 연계해 추진하는 것이다.
사전 수요조사에서 희망하신 독거 어르신들은 매월 1회 지역내 어린이집을 찾아 어린이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옛날이야기도 들려주는 ‘할머니가 읽어주는 동화책’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세대통합의 바람직한 모델을 보여주고 있다.

어린이는 선·효·의 등 다양한 주제의 구수한 전래동화 들으며 할머니의 깊은 사랑과 함께 권선징악·삶의 지혜 등을 배워 즐겁고, 독거 어르신은 사회적 고립 해소로 노년의 재미를 찾아 매우 만족하고 있다.
책 읽어주신 어르신

책 읽어주신 어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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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에는 어린이들이 감사와 사랑을 담아 고사리 손으로 직접 쓴 카드와 만든 초콜렛 목걸이를 책 읽어주신 어르신들에게 주고 어르신들은 손수 만드신 손인형으로 인형극을 하는 조촐한 크리스마스 행사도 진행한다.

구는 사랑의 안심폰, 가사지원, 생활교육, 주간보호 등 다양한 노인돌봄서비스를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독거 어르신을 연계해 독거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홍경일 노인복지과장은 “2017년에도 노인과 어린이 세대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세대통합 프로그램을 발굴 · 운영해 정서적 교감으로 따뜻한 사회를 만들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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