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국토교통부는 '제4차 수자원장기종합계획 제3차 수정계획(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16일 서울 엘타워에서 공청회를 연다.
수자원장기종합계획은 수자원의 안정적인 확보와 하천의 효율적인 이용·개발 및 보전을 위해 '하천법'에 근거해 수립되는 20년 단위 계획이다.
이에 우선 국토부는 '물 걱정 없는 행복하고 풍요로운 세상'을 비전으로 ▲맑은 물의 안정적 공급 ▲홍수에 안전한 국토기반 구축 ▲생명이 살아있는 친수환경 조성 ▲수자원 기술개발 및 산업육성의 4대 목표와 95개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 등을 통해 제시되는 국민들의 의견을 보다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앞으로 중앙하천관리위원회 심의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안에 계획을 확정·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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