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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규 “대통령이 '정윤회 문건' 보도 직후 정윤회·최순실 이혼 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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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규 전 세게일보 사장 / 사진=연합뉴스 제공

조한규 전 세게일보 사장 /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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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동우 인턴기자] 조한규 전 세계일보 사장은 박근혜 대통령이 정윤회씨와 최순실씨의 이혼을 권유했다고 말했다.

15일 열린 ‘최순실 국조특위’ 4차 청문회에서 조 전 사장은 “모 취재원으로부터 2014년 1월6일 정윤회 문건이 보도되고, 1월에 박근혜 대통령이 이혼을 권유한 거로 됐고 3월에 이혼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정유섭 새누리당 의원은 “비선실세가 둘인데 이혼해서 한 사람이 나가니까 두 사람 중 한 사람이 슈퍼파워가 됐다”고 말하자 조 전 사장은 “그런 셈”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 의원은 “조응천 비서관은 (정윤회) 문건이 60% 이상 사실이라고 했다. 지금 최순실과 정윤회가 비선실세로 드러났는데 (조 전 사장은) 몇 프로가 진실이라고 보느냐”고 물었고, 조 전 사장은 “거의 90% 이상(이 진실)이라고 본다”고 답했다.

끝으로 조 전 사장은 지난 청문회에서 최순실씨 존재를 몰랐다고 주장한 김기춘 전 비서실장에 대해 “100% 위증”이라고 잘라 말했다.


한동우 인턴기자 coryd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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