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두타면세점과 두타몰은 오는 25일까지 동대문 두타광장에서 ‘2016 두타 크리스마스 위크’가 진행된다고 15일 밝혔다. 두타 크리스마스 위크는 세계 최대 규모 크리스마스 축제로 손꼽히는 독일 뉘른베르크 크리스마스마켓을 두타만의 스타일로 선보이는 이벤트로,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연말 개최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 가득한 크리스마스 마켓은 물론 오는 18일에는 두타를 대표하는 모델들과 함께하는 채러티 마켓도 진행된다.
특히 축제기간 동안 두타광장에는 유럽에 온 듯한 낭만적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주변으로 한 채의 산타하우스와 두 채의 딜리셔스하우스가 세워진다. 이곳은 크리스마스 위크 기간 동안 매일 오후 1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된다.
무엇보다도 수령한 코인을 현장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한 고객에게는 에어볼 추첨을 통해 두타가 준비한 사은품을 제공한다. 기부된 코인은 개당 5000원의 현금으로 환산해 두타가 마련한 사랑의 기금 1000만원과 함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에 전달된다.
뿐만 아니라 두타광장에서는 크리스마스마켓 행사와 연계해 아동복, 잡화, 남성복 기획 할인전이 열리며, 두타몰과 두타면세점에서도 최대 50% 할인전이 진행된다. 또한 두타광장 대형트리 주변 산타 캐릭터와 함께 사진 촬영도 할 수 있으며, 이 사진을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고객에게는 크리스마스 캔디 등을 증정한다.
모델들이 직접 준비한 애장품 판매와 팬사인회는 물론 광고 촬영 시 모델이 착용했던 소품 경매, 두타면세점과 두타몰 협찬물품 및 임직원 기부물품 등의 판매가 진행된다. 이날 판매 수익금은 모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여진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