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는 13일 정기총회를 열고 임기가 끝나는 손숙미 회장의 후임으로 신 전 차관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저출산 문제는 국가 차원의 과제로써, 출산 장려기관의 회장직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오랜 기간의 관료 경험을 살려 출산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회장 임기는 3년이다. 신 회장 취임식은 오는 14일 오전 인구협회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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