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LG이노텍 이 불우 장애 아동·청소년의 치료·재활비를 지원한다.
LG이노텍은 지난 12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에서 연세의료원과 '장애 아동·청소년 의료비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LG이노텍 관계자는 "그동안 어린이·청소년들의 교육·생활을 지원해왔다"며 "보다 근본적으로 어린이·청소년들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치료·재활을 지원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LG이노텍은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학습을 도와주는 ‘방과 후 아카데미’, 학생들에게 IT 기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해피 IT 캠프’ 등을 운영해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동의 LG이노텍 노조위원장, 송상호 LG이노텍 인사담당, 방정욱 LG이노텍 사원대표, 윤도흠 연세의료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 노조위원장은 "어려움을 겪는 장애 어린이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며 "작지만 소중한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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