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안전·소방안전 교육 시행
가상현실(VR)기기 활용해 현실감 높여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현대백화점은 세이프코리아와 함께 내년 1월까지 각 점포 내 문화홀에서 '어린이 안전 교육 스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안전 교육은 지진·화재, 생활안전 교육과 실내사고 등으로 나뉘며, 이론과 체험 교육이 함께 이뤄진다. 특히 교육의 현실감을 높이기 위해 지진, 해양 안전 등에는 가상현실(VR) 기기를 활용할 예정이다.
가상현실 기기로 구현하는 지진 체험은 지진의 진도별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실제로 보여주고, 진동의자를 통해서 실제 진동도 체험해볼 수 있게 했다. 해양 안전 체험에서는 구명조끼 착용법 및 탈출 방법을 가상현실 기기를 통해 실감나게 체험 할 수 있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어린이들의 안전 의식 함양을 위해 2014년부터 체험형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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