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에 따르면 양영식 운용전략실장은 강면욱 기금운용본부장에게 올해 말까지만 근무하고 사직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양 실장은 사의를 밝히며 기금운용본부의 이전에 따른 부담감을 이유로 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은 내년 2월 전북 전주로 이전할 계획이다.
양 실장 외에도 국민연금공단 런던사무소 소장도 이미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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