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장시호 저의를 모르겠다”는 이규혁, 15일 청문회서 ‘한때 절친’과 재회하나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최순실 국정농단'사건과 연루돼 있다는 의혹을 받는 이규혁이 4차 청문회에 소환됐다. (사진=아시아경제DB, SNS 캡처)

▲'최순실 국정농단'사건과 연루돼 있다는 의혹을 받는 이규혁이 4차 청문회에 소환됐다. (사진=아시아경제DB, SNS 캡처)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윤주 인턴기자] 이규혁 스포츠토토 빙상단 감독이 오는 15일 열리는 4차 청문회 증인으로 소환된다.

국회 ‘최순실 국정농단’ 국조특위는 7일 4차 청문회 증인으로 이규혁 등 30명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청문회에 재벌 총수, 금융, 정치, 스포츠 관련 인물까지 소환되고 있는 가운데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출신 이규혁의 증인 출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규혁은 앞서 장씨가 설립한 동계스포츠영재센터 전무이사직을 맡고 장씨 소유 회사의 주식을 다량 보유하는 등 '최순실 게이트'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이에 그는 처음엔 장씨를 전혀 모른다고 하다가 나중에야 중학교 선후배 사이임을 시인했다. 영재센터 설립에 관여한 부분에 대해서는 '재능기부 차원이었다'고 해명한 바 있다.

장시호는 이규혁뿐 아니라 쇼트트랙 황제 김동성 등 메달리스트들과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김동성이 장씨와 사이가 소원해지면서 영재센터 설립은 이규혁이 주도한 것. 김동성은 "당초 장시호가 강릉시청 감독 자리를 제안했지만 찜찜해서 거절했다"며 장시호와의 관계를 밝힌 적이 있다.
반면에 이규혁은 장시호의 아들을 맡아 코치할 정도로 각별한 사이인 것으로 추측된다. 최근 이를 짐작할 수 있는 사진까지 공개돼 이후 이규혁 감독의 청문회 출석 행보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김윤주 인턴기자 joo0416@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