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가 교육용 보드게임으로 고3 수험생 경제교육에 나섰다.
고등학교 졸업 후 예비 사회인이 될 학생들에게 재미있는 방법으로 올바른 자금 운용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서다.
모두 같은 금액으로 시작하는 이 게임은 집을 사고팔면서 자금 운용 방식을 알아가는 방식이다. 이 과정에서 입찰, 낙찰, 매매를 경험하면서 ‘관리와 계획’의 중요성을 학생들이 체감할 것이라는 게 광산구의 바람이다.
게임에는 광산구가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양성한 창의보드게임 지도사들이 함께 한다. 이들은 학생들이 재미있게 참가하면서 교훈을 알아가도록 뒷받침한다.
고3 수험생을 위한 경제교육 보드게임 신청은 학교 단위로 받는다. 문의와 참여 신청은 광산구 교육지원과(960-8285)에서 받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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