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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청와대 조리장 “朴, 세월호 당일 점심·저녁 관저에서 홀로”…‘7시간’일정 추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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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그것이 알고싶다' 세월호 7시간 편 캡처

사진='그것이 알고싶다' 세월호 7시간 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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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지혜 인턴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당일 청와대 관저에서 홀로 점심과 저녁을 먹었다는 증언이 나왔다.

7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전 청와대 조리장은 세월호 사고 당일 박 대통령이 청와대 관저에서 점심(오후12시)과 저녁(오후18시)을 혼자 해결했다고 밝혔다.
올 7월까지 청와대에서 근무했다는 이 조리장은 "점심과 저녁에 1인분의 음식이 들어갔고 그릇이 비워져 나온 것은 확실하다"고 했다. 오후 5시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방문 후 청와대 관저로 복귀, 세월호와 관련된 별도의 지시없이 저녁 식사를 했다는 사실도 확인해줬다.

청와대는 그동안 박 대통령이 사고 당일 오전10시에 세월호 관련 첫 서면보고를 받았고, 오후 5시께에는 중대본을 방문했다고 밝혀왔다.

이로써 박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가운데 올림머리 손질 및 메이크업에 이어 점심시간 일정이 추가로 확인된 셈이다.
또한 조리장은 "평소 박근혜 대통령이 혼자 식사하는 것을 좋아했고, 지방 출장 때도 식사는 대체로 혼자 하길 원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채널A는 박 대통령이 이날도 혼자 저녁 식사를 하며 세월호 특보 방송을 봤을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최지혜 인턴기자 cjh1401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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