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우리은행은 8일 본점에서 이광구 은행장이 참여한 가운데 ‘위비 스마트 키오스크’ 시연을 하고 대고객 서비스에 들어갔다.
‘위비 스마트 키오스크’는 금융업무에 생체 정보, 영상 통화 등 핀테크 기술을 접목한 신 비대면 채널이다. 영업점 업무시간 제약없이 평일 저녁, 주말과 휴일에도 영업점 창구 업무가 가능하게 된다.
특히 은행권 최초로 복수의 바이오 인증 방식(홍채, 지문, 손바닥 정맥)을 적용했다. 키오스크 최초로 신규 가입시 실물 통장 발급이 가능하다. 또 생체 정보의 별도 분리 보관, 데이터화와 암호화 등은 물론 금융보안원의 검토를 거쳤다.
화면구성은 사용자에게 가장 익숙한 스마트폰 형태로 했다. 전면 화면을 2개로 분할해 은행과 상품 홍보, 키오스크 이용안내, 직원 영상통화 등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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