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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연희 강남구청장 '청렴도 1위' 올라 활짝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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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국민권익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서울 25개 자치구 중 1위 차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신연희 강남구청장(사진)이 '청렴도 1위 자치구'로 평가받으며 모처럼 활짝 웃었다.

신연희 강남구청장

신연희 강남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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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가 7일 발표한 올해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1등급으로 ‘청렴도 1위 자치구’로 등극했기 때문이다.
특히 강남구는 2015년 청렴도 측정 결과 3등급이었던데 올해는 1등급으로 올라 크게 기뻐하는 분위기다.

강남구는 2014년만해도 한 부서 직원들이 업체 관계자들과 룸살롱에서 접대를 받다 적발돼 청렴도 하위 자치구로서 수모를 겪었다.

강남구는 주변 환경이 청렴도를 높이기 쉽지 않은데도 이번 청렴도 1등급을 했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2등급 자치구는 마포구 중랑구 용산구 노원구 강북구 서초구 금천구 양천구 관악구 성북구 구로구 등 11개 자치구다.

3등급은 광진구 영등포구 동대문구 강동구 강서구 종로구 성동구 서대문구 중구 등 9개 자치구다.

4등급은 도봉구 송파구, 5등급은 동작구 은평구다.

이처럼 강남구가 올해 '청렴ㅍ1등구'로 오른 것은 신연희 강남구청장의 청렴에 대한 남다른 관심때문으로 풀이된다.

신 구청장은 “공직자가 청렴하지 않으면 존재 가치가 없다”며 업체와 관련된 업무를 하는 부서 직원들에 대한 매일 '365'감찰 활동 등 다양한 청렴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남구 이준택 감사팀장은 “신연희 청장의 청렴에 대한 의지가 워낙 강한데다 직원 모두가 청렴 행보를 보여 이같이 좋은 결과를 보인 것같다”고 말했다.

마포구 중랑구 강북구 금천구 등은 해마다 청렴도 평가가 좋게 나오는 자치구로 전해지고 있다.

한 자치구 감사팀장은 "직원 내부는 물론 주민들 평가까지 이뤄져 등급 한 단계 올리기가 쉽지 않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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