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방 뭣이 중헌디? 곡성 고향희망심기가 중허제"
"고향 사랑도 곡성이 최고"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1일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한 ‘고향희망심기 사업’중점추진 지자체 선정을 위한 대면(PT)심사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5일 밝혔다.
곡성은 ‘고향 초등학생 초청 서울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고 ‘향우회 밴드’ 등을 운영하면서 남다른 고향사랑을 실천했다는 평이다.
곡성군은 특교세가 지원되면 출향인사와 지역주민이 만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자체 소유 건축물을 리모델링 해 출향인사의 고향방문 시 상호 교류하는 공간(희망채움 숙박시설, 희망채움 도서관, 목욕탕, 체육관, 식당 등)을 만들고 필요한 집기·설비 등은 출향인사의 기부로 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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