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소식에는 임채운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정광영 코트라 중국지역본부장, 권대수 중소기업청 중국협력관, 윤세영 충칭 한국인상회 회장, 리치엔 충칭시 상무위원 등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수출인큐베이터는 중기청과 중진공, 코트라가 개소 지역 선정과 국내 입주기업 모집부터 해외 인큐베이터 운영까지 협업해 추진하고 있다. 제조업 비중이 30% 이상이거나 도매업ㆍ서비스업 영위 중소기업이면 연중 수시로 신청이 가능하다. 관련 문의는 중진공 국제협력처, 코트라 유망기업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중진공 관계자는 "충칭 수출인큐베이터 개소를 계기로 한국과 중국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확대 및 현지 기업과의 협력 강화를 통한 내수시장 공략에 가속도를 낼 계획"이라며 "수출 유관기관 간 협업을 통한 정부 3.0 실현으로 충칭 수출인큐베이터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플랫폼으로 안착시켜 중국 시장에 우리 중소기업의 조기정착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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