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국민의당 "탄핵열차 출발…與, 국민명령 받들어야"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촛불집회. 사진출처-연합뉴스

촛불집회. 사진출처-연합뉴스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국민의당은 3일 야3당이 공동으로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발의한데 대해 "탄핵열차가 출발했다"며 "새누리당은 친박, 비박 따질 것 없이 대통령을 탄핵하라는 국민의 명령을 받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양순필 국민의당 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내고 "탄핵열차의 종착점은 오직 가결 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양 부대변인은 우선 새누리당 의원들을 향해 "새누리당 의원들이 마치 탄핵 가결여부에 선택권을 가졌다고 생각하면 대단한 착각이고 오만"이라며 "새누리당을 포함한 국회의원 누구에게도 선택권은 없다. 오직 국민의 명령을 받들 책무만 있을 뿐"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양 부대변인은 "새누리당 의원들이 국회의원 배지를 '범죄자 박근혜'를 지키는 방패로 휘두른다면, 또 한 번 역사에 씻을 수 없는 죄를 짓는 것"이라며 "새누리당도 이번 헌법 파괴, 국정농단 범죄의 공범이라는 것을 모든 국민들이 알고 있는 만큼, 새누리당이 진정 존립하기를 원한다면 탄핵에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 부대변인은 아울러 "민심은 이미 대통령을 탄핵한지 오래다. 국회에서 9일 탄핵안을 표결하는 것은 법적 확인 절차일 뿐"이라며 "지금 국민을 살리고 나라를 구하는 유인한 길은 야당과 새누리당 내 생각 있는 의원들 모두 함께 탄핵 열차에 올라타 대통령을 탄핵하고, 국정을 바로잡는 길"이라고 밝혔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 세종대왕동상 봄맞이 세척

    #포토PICK

  •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부르마 몰던 차, 전기모델 국내 들어온다…르노 신차라인 살펴보니 [포토] 3세대 신형 파나메라 국내 공식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