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영암군, 2017년 본예산 3,674억원 편성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영암군청사

영암군청사

AD
원본보기 아이콘

"주민복지 증진 및 농업발전 예산 편성에 중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영암군은 일반회계 3,209억원, 특별회계 465억원 등 총 3,674억원의 2017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 했다.
이는 2016년 대비 131억원 증가한 것으로 일반회계는 34억원(1%)증가, 특별회계는 97억원(26.3%)이 증가한 규모다

분야별로 보면 사회복지 분야를 818억원(22.3%), 농업분야를 766억원(20.8%), 상하수도 등 환경분야를 495억원, 지역개발 271억원, 문화관광 238억원, 일반공공행정 231억원, 수송 및 교통 88억원, 보건 55억원, 교육 38억원, 산업·중소기업 26억원, 기타 648억원을 편성하는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복지 및 농업·환경 분야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내년도 주요 편성 내용을 보면, 노인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경로당 운영 등 노인 복지 증진 329억원, 지역 자활센터 운영·저소득층 생활지원 등 저소득층 복지 87억원, 농업직접직불제 사업 194억원, 친환경비료 지원등 친환경농업기반 확충 142억원, 상수도 식수관리 및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51억원, 축사시설 현대화사업 등 폐기물 처리 35억원, 각종 체육대회 유치 및 전남체전 준비를 위한 체육산업 육성 136억원, 관광지 조성 및 정비 등 관광기반 확충·관리 51억원,왕인문화축제 등 문화예술 진흥 22억원 등 주민 복지와 농업발전에 중점을 두면서도 클린영암, 관광영암을 위한 예산도 충실히 편성 했다.
이밖에도 일반농산어촌개발 127억원, 삼호읍사무소 건립공사 36억원, 밭기반정비 31억원, 어린이 보호구역 노면정비 등 도로정비 13억원, 삼호 서중학교 통학로 확포장공사 9억원, 신북 모산 ~ 이목동간 농어촌 도로 확포장공사 5억원, 신흥2교 재가설공사 5억원 등을 편성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2017년도 본예산안 편성과 관련, “지방세 감소와 국도비 보조금의 군비부담 증가 등으로 어려움이 있었으나 하나된 군민 풍요로운 복지영암 실현을 위한 군민 복지증진과 농업분야 발전 및 지역 경제 활성화 등에 역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밝혔다.

한편, 영암군은 제2회 추가경정예산 대비 94억원(2.18%) 증가한 4,403억원의 2016년도 제3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 했다.

금번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에서는 잦은 비로 발생한 수발아로 인한 농민들의 피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농가소득보전 지원 예산을 20억원을 편성 했다.

영암군은 2016년도 제3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과 2017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을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친 뒤 각각 12월8일, 12월 21일 군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