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피혜림 인턴기자] 우리 사회에 내재된 상처와 갈등을 치유하고 공존과 상생의 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국민통합위원회가 최성규 목사의 위원장 임명으로 갈등과 반목의 중심에 섰다.
최성규 위원장은 2012년 박근혜 당시 새누리당 대선 경선 후보가 5.16쿠데타를 옹호한 발언으로 위기에 처하자 "5.16은 역사적 필연"이라고 옹호한 인물.
또한 2014년 7월에도 "(세월호 유가족들이) 국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가 희생자 가족이 아니라, 희망의 가족이 되라. 더 이상 과거에 매여 있어서는 안 된다. 아픈 상처만 곱씹어서도 안 된다"고 요구해 비난을 받은 바 있다.
피혜림 인턴기자 pihyer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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