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공동체와 공유 문화 거점 역할 기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 광산구 신가동 마을교육공동체 ‘행복어울림’(대표 김기순)은 마을공동체 공간 ‘뚝딱똑딱 예술창고’개관식을 28일 열었다.
‘뚝딱똑딱 예술창고’는 원래 비아농협 소유의 빈 창고였다. 주민들은 지난 6월 비아농협과 공간나눔 협약을 맺고 이 창고를 공동체 거점 공간으로 꾸미기 시작했다.
더 좋은 자치공동체 신가동 주민회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들은 이 공간을 활용할 방식과 내용에 대해 의견을 모아갔다. 168㎡ 면적에 도서관과 회의실, 청소년 놀이공간을 갖춘 ‘뚝딱똑딱 예술창고’는 이 같은 의견수렴으로 탄생할 수 있었다.
황만주 신가동장은 “뚝딱똑딱 예술창고가 마을 공동체의 거점이자 공유문화의 새싹으로 자리잡도록 힘껏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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