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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온·가뭄에 올해 고추 생산량 12.5%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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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올해 고추 생산량이 고온·가뭄의 영향으로 12% 넘게 감소했다.

25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고추 생산량은 8만5000t으로 지난해(9만8000t)보다 12.5% 감소했다. 재배면적은 3만2000ha로 지난해보다 2335ha(-6.8%) 감소했고 10a당 생산량도 같은 기간 6% 줄어든 266kg을 기록했다.
고추 생산량이 줄어든 것은 고온·가뭄으로 생육이 부진했기 때문이다.

도별로는 경북이 2만t으로 전국에서 생산량이 가장 많았고, 전남(1만4200t), 전북(1만3900t) 등이 뒤를 이었다. 고추의 연도별 재배면적과 생산량은 농촌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 등의 영향으로 최근 감소하는 추세라고 통계청은 설명했다.

올해 참깨 생산량은 1만4000t으로 지난해(1만2000t)보다 16.2% 증가했다. 재배면적이 전년보다 8.1% 증가했고 개화기에 일조량 등 기상여건이 좋았기 때문이다. 10a당 생산량은 50kg으로 지난해보다 8.7% 증가했다.
도별로는 경북이 3200t으로 생산량이 가장 많았고, 전남(2800t), 전북(1600t) 등의 순이었다.



세종=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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