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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8만7985가구 집들이…전월세난 해소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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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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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내년 2월까지 전국에서 약 9만가구의 아파트가 집들이를 한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만가구 가량 많은 물량이어서 전·월세난이 해소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를 집계한 결과, 12월부터 3개월간 총 8만7985가구(조합원 물량 포함)가 대기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조합원물량을 제외한 일반분양 물량으로는 7만6547가구로 지난해 같은기간(6만7452가구)보다 13.4% 더 많은 수치다.

월별로는 내년 2월이 3만4755가구로 가장 많다. 12월은 2만9186가구, 내년 1월은 2만4044가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4만641가구(서울 1만3327가구 포함), 지방 4만7344가구가 각각 입주한다.

수도권에서는 오는 12월 서울 성동(1976가구), 양주옥정(1862가구) 등 1만3613가구, 내년 1월에는 김포감정(3481가구), 남양주별내(1426가구) 등 1만1621가구, 내년 2월에는 서울 강동(3658가구), 한강신도시(1235가구) 등 1만5407가구가 입주한다.
지방은 오는 12월 청주흥덕(1206가구), 양산신도시(1244가구) 등 1만5573가구, 내년 1월 대구금호(1252가구), 광주학동(1410가구) 등 1만2423가구, 내년 2월에는 부산정관(1934가구), 아산모종(1308가구) 등 1만9348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주택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60㎡이하가 3만3360가구, 전용 60~85㎡가 4만7437가구, 전용 85㎡초과가 7188가구로, 전용 85㎡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 공급물량의 91.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공급 물량이 7만2795가구, 공공은 1만5190가구가 공급된다.

한편 올해 총 입주예정 물량은 31만4880가구로 이는 지난해 28만4780가구에 비해 10.6% 많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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