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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대 광명시장 위안부문제해결 '특별공로상' 받아

최종수정 2016.11.21 09:29 기사입력 2016.11.2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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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대 광명시장(왼쪽 두번째)이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주최로 열린 후원의밤 행사에서 특별공로상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기대 광명시장(왼쪽 두번째)이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주최로 열린 후원의밤 행사에서 특별공로상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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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광명)=이영규 기자] 양기대 광명시장이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상을 받았다.

광명시는 양기대 시장이 20일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주최로 열린 '창립 26주년 맞이 후원의 밤' 행사에서 올해 처음으로 제정된 자치단체장 특별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특별상은 일본군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해 이 문제를 널리 알리고, 평화 소녀상 건립 추진과 지지를 선언하고 실천한 단체장을 선정해 수여하는 뜻 깊은 상이다.

양기대 시장은 "광명시와 시민들의 일본군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진정어린 노력이 인정을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일본정부의 진정한 사죄와 배상, 한국정부의 당당한 처신 등을 촉구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 시장은 지난 3월1일 전국 35개 지방자치단체장들과 함께 '3ㆍ1 한일 일본군위안부 합의 무효 전국 행동의 날' 행사에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를 기리는 '평화의 소녀상' 건립 추진을 위한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양 시장은 또 지난해 12월28일 한일 양국 외교장관의 합의를 비판하고, 일본정부의 진정 어린 사과와 책임을 묻는 한편 한국정부에 진정한 문제해결을 위한 노력을 촉구했다.

광명시는 위안부피해자를 지원하고 교류하기 위해 그간 끊임없는 노력을 해왔다.

광복 70주년이었던 지난해 8월15일 광명시와 '광명 평화의 소녀상 건립 추진위원회'는 광명시민의 성금으로 일제강점기 징용과 수탈의 현장인 광명동굴 입구에 '광명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했다.

광명시는 이를 계기로 올해 8월8일 '광명 평화의 소녀상' 건립 1주년을 맞아 광명시의회ㆍ광주 나눔의 집과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등 지원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광명동굴 입장료 수입금의 1%를 위안부 피해자를 위한 호스피스 병실공사와 메모리얼 센터, 인권센터 건립비용 등에 지원하기로 했다.

또 광명시와 추진위는 지난해 10월 광주 나눔의 집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광명 평화의 소녀상'이 세워진 광명동굴로 초청했다. 11월에는 광명시민회관에서 열린 악극 '꿈에 본 내 고향' 공연에도 초대했다.

이어 올해 2월에는 일본군위안부 피해 할머니 3명을 초청, 영화 '귀향' 시사회를 성황리에 개최했고, 지난 5월에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 2명과 광주 나눔의 집 관계자들을 프랑스라스코 동굴벽화 광명동굴전에 초청하는 등 각별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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