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KTX 광명역 내 환전, 트레블센터, 통신사 로밍센터 등의 입점이 추진된다.
코레일은 KTX 광명역 내 도심공항터미널 개통에 맞춰 ‘공항 특성화 매장’ 유치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기존 공항 리무진과 공항철도를 이용하는 수요가 광명역으로 대거 몰릴 것으로 전망, 역사 내부공간을 ‘공항 특성화 매장’으로 전면 리뉴얼한다는 게 코레일의 계획이다.
현재 유치를 고려하고 있는 매장은 도심공항터미널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드러그 스토어, 뷰티, 라이프스타일 숍 등 사후면세점과 환전센터, 트레블센터, 통신사 로밍센터, 여행자 보험센터 등이 꼽힌다.
KTX 광명역을 수도권 남부지역 거점역으로 육성함으로써 이에 따른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코레일은 이와 관련해 향후 KTX의 75%가 광명역에 정차되고 영등포역~광명역 간의 전동열차 운행의 활대와 사당~광명역 간 직통 셔틀버스 운행, 주차빌딩 증설 등 접근성을 향상시켜갈 예정이다.
코레일 홍순만 사장은 “코레일이 그간 추진해온 광명역 활성화 프로젝트가 차차 실현되는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1000만 외국인 관광객 시대를 맞이해 광명역이 수도권 남부지역의 중심 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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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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