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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MMA' 5관왕 달성, 올해의 아티스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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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방탄소년단. 사진=MBC MUSIC '2016 멜론뮤직어워드'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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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2016 멜론뮤직어워드' 엑소가 5관왕을 수상하며 명실상부 최고의 아이돌임을 입증했다.

19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는 2016 멜론뮤직어워드(MMA)가 개최됐다. '당신을 위한 음악, 당신을 위한 멜론'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시상식에는 총 23개 부문의 시상이 진행됐다.
이날 Top10에 선정된 엑소는 카카오 핫스타상, 네티즌 인기상, 뮤직스타일상 댄스 부문에 이어 아티스트상을 차지했다.

TOP10에는 엑소 외에 방탄소년단, 지코, 트와이스, 악동뮤지션, 여자친구, 마마무, 비와이, 레드벨벳, 태연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중 방탄소년단은 앨범상, 트와이스는 베스트송을 받았으며 지코는 핫트렌드상, 뮤직스타일상 랩·힙합 부문을 수상했다.
레드벨벳은 뮤직비디오상, 여자친구는 뮤직스타일상 댄스 부문을 수상했다.

데뷔 3개월 차 블랙핑크는 신인상을 차지해 YG의 위신을 세웠다.

한편 올해 멜론뮤직어워드는 MC가 진행하는 대신 메신저를 통해 아티스트와 팬을 연결했다. 메신저에는 배우 김유정, 메이저리거 김현수, 마술사 이은결, 태권도 선수 이대훈, 가수 토니안과 데니안 등 각 분야 인기 스타들이 참석했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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