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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읽다]뇌출혈 증가 시기…이럴 때 조심해야

최종수정 2016.12.19 20:56 기사입력 2016.11.2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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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부터 뇌출혈 응급환자 늘어나

▲뇌출혈은 11월에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자료제공=보건복지부]

▲뇌출혈은 11월에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자료제공=보건복지부]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11월에 뇌출혈 환자가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갑작스런 두통, 방향 감각 상실, 몸 한쪽 마비 등이 느껴질 때는 반드시 응급실을 방문해야 합니다.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 중앙응급의료센터는 지난 5년 동안(2011~2015년) 응급의료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뇌출혈(지주막하출혈, 뇌실질내출혈)로 응급실을 찾은 환자는 11월부터 증가해 12월에 2177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장 적게 발생한 7월의 1746명과 비교했을 때 평균 24.7% 포인트(431명) 높은 수치입니다.

뇌출혈은 날씨와 관련이 많았습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따뜻한 곳에서 갑자기 추운 곳으로 갑자기 나가면 혈관이 수축되면서 압력이 높아집니다. 이 압력을 이기지 못하고 혈관이 터져 뇌출혈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지주막하출혈은 뇌를 싸고 있는 막 아래에 생기는 출혈로 주로 뇌동맥류의 파열로 발생합니다. 뇌실질내출혈은 뇌 실질 내에서 발생하는 출혈로 고혈압환자, 혈관기형 등의 경우 자주 일어납니다.

매년 평균 약 2만4000여명의 뇌출혈 환자가 응급실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자 연령별 분포는 50대(23.2%)와 70대(22.1%)가 가장 높았습니다. 대부분이 50대 이상(75.8%)에서 발생했습니다. 30대 이하 환자(9.2%)도 적지 않게 발생하고 있어 젊은 사람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질환별로는 지주막하출혈 환자는 40대부터 급격히 증가해 50대에 가장 높았습니다. 뇌실질내출혈 환자는 50대부터 높아져 70대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성별 분포에서는 남성 52.6%, 여성 47.4%로 남성이 높았습니다. 질환별로는 지주막하출혈은 남자 42.0%와 여자 58.0%, 뇌실질내출혈은 남자 57.25%, 여자 42.8%로 집계됐습니다. 응급실을 찾아 호소한 주증상은 두통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방향감각상실, 편측마비, 의식변화, 어지럼증 등의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윤순영 국립중앙의료원 응급의학 전문의는 "뇌출혈은 빠른 치료가 생존율을 높이고 장애발생률을 줄이는데 매우 중요하다"며 "두통, 몸의 마비, 의식 변화 등 뇌출혈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이 발생한 경우 가능한 빠르게 119에 신고해 응급실에 방문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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