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는 11월 한 달 숲 가꾸기 기간을 맞아 지난 18일 나주 빛가람동에서 공무원, 산림조합 직원 등 임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숲 속의 전남’ 만들기 나무 가꾸기 행사를 개최했다.
전라남도는 11월 한 달간 봄철 심은 나무를 집중 관리하고, 사랑의 땔감 나누기, 숲 가꾸기 체험행사 등을 통해 숲의 소중함을 알려나갈 계획이다.
이 기간 동안 목포시 등 22개 지역에서 1천500여 명이 참여하는 ‘숲 가꾸기 1일체험 행사’를 갖고 어린 나무 가꾸기, 비료 주기, 가지치기, 산지 정화활동, 산불 예방캠페인도 펼친다.
봉진문 전라남도 산림산업과장은 “나무를 잘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심은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정성껏 돌보는 것도 중요하다”며 “지속적으로 숲 가꾸기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숲 가꾸기 기간 중 숲 가꾸기 체험을 원하는 기업이나 기관, 시민, 단체 등은 해당 지역 산림부서 안내를 받아 직접 숲 가꾸기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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