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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사위와 딸 이방카도 아베 회담 동석

최종수정 2016.12.19 20:53 기사입력 2016.11.1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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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카 트럼프. (AP=연합뉴스)

▲이방카 트럼프. (AP=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7일(현지시간) 뉴욕 트럼프 타워에서 회담을 가진 가운데, '이해상충' 문제로 논란을 빚고 있는 트럼프의 딸 이방카와 사위 재러드 쿠슈너도 동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일본 정부가 공개한 아베 총리와 트럼프 당선인의 회담 현장 사진에는 이방카와 쿠슈너가 함께 찍혀 있다. 자녀들 때문에, 트럼프의 대통령으로서의 임무와 사업가로서의 이익 사이에서 이해상충 문제가 불거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음에도 참석한 것이다.

이방카 등 트럼프의 세 자녀는 공직을 맡지 않고 트럼프의 사업을 이어받아 경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이는 이해관계가 없는 제3자가 백지신탁을 맡도록 하는 미국 연방법에 위배된다.

사위인 쿠슈너 역시 백악관 입성을 위해 자신의 재산을 백지신탁하는 방안을 검토중이지만, 친족 등용 규제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1967년 발효된 친족등용규제법에 따라, 어떤 자격으로도 대통령의 친인척의 공직 임명은 금지되어 있다.

아베와 트럼프의 만남은 이날 오후 4시 55분부터 약 90분간 진행됐다. 인수위에 따르면 이날 회담이 끝나갈 무렵에는 마이크 펜스 부통령 당선인도 합류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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