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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후 체중관리 ‘헬시푸드’가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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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챙기며 체중 감량할 수 있도록 돕는 다이어트 식음료 제품 눈길
수능 후 체중관리 ‘헬시푸드’가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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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다이어트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다. 최근 몇 년간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수능 후 하고 싶은 일’을 물은 설문조사 결과에서 다이어트는 매번 상위권을 차지했다.

그러나 고3 생활 내내 정신적?신체적 피로가 쌓인 상태에서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할 경우 영양 불균형, 요요현상 등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
초절식, 간헐적 단식 등 벼락치기식 체중감량은 지양하고 식단 관리와 운동을 병행해 건강도 지키며 살도 빼는 다이어트 요령이 필요하다. 식음료 업계에서는 예비 대학생들이 큰 비용과 시간을 들이지 않고도 건강한 다이어트 식단을 챙길 수 있는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그 동안 친숙했던 탄산음료도 가급적 멀리 하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탄산음료는 당분이 많아 과다 섭취하면 체중 증가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하이트진로음료의 탄산수 ‘디아망’은 상쾌한 청량감을 주면서도 당분과 카페인이 없어 탄산음료 대신 즐기기에 좋다. 냉장 주입 공법 사용으로 탄산의 청량감을 극대화해 톡 쏘는 상쾌함을 선호하는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깨끗한 맛의 ‘디아망 플레인’과 과일향을 첨가한 ‘디아망 라임’, ‘디아망 자몽’ 총 3종류로 구성돼 기호에 따른 선택이 가능하며, 한 손에 들어오는 350 mL 소용량 페트로도 출시돼 휴대가 간편한 점도 장점이다.

파인애플을 식초로 만들 경우 노폐물 배출과 신진대사 촉진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천연 다이어트 식품으로 각광 받고 있다. 자연원은 최근 ‘통째로 갈아 만든 깔라만시 파인애플초’를 출시했다.

기존의 파인애플초에 라임류 열매인 깔라만시를 추가해 몸 속 클렌즈 기능을 강화한 것이다. 홈메이드 방식을 통해 설탕 없이 깔라만시, 파인애플, 과즙, 현미발효식초만 사용해 파인애플과 깔라만시의 맛과 영양은 물론, 식감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물 또는 탄산수와 희석해 간편하게 마실 수 있으며 샐러드 드레싱 등 다양한 요리의 소스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그 동안 불규칙한 수면시간과 운동량 부족으로 변비나 소화불량 증상을 겪었던 수험생이라면 장 건강과 다이어트에 좋은 요거트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풀무원이 선보인 ‘아이러브 요거트 드링크’는 기존의 떠먹는 제품과는 달리 마시는 형태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요거트다.

임상실험을 통해 ‘면역 증진’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검증된 유산균인 엘 카제이 431(L.. casei 431®)과 프랑스다논의 DN543043 유산균을 사용했다. 엘 카제이 431 프로바이오틱스는 아기의 장에서 분리한 유익균으로, 주로 인체의 선천적인 방어체계인 면역체계를 강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저당 트렌드에 맞춰 설탕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 신선한 과즙으로 맛을 내 설탕 걱정 없이 요거트를 즐길 수 있다.

최신 다이어트 식재료로 떠오르고 있는 ‘슈퍼푸드’ 병아리콩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캔 제품도 출시됐다. 동원F&B는 콩을 따로 불리거나 익힐 필요 없는 ‘바로 먹을 수 있는 병아리콩’을 선보였다.

국내 전통 방식의 ‘가마솥 공법’으로 삶아 아삭한 콩의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병아리콩은 단백질과 칼슘, 식이섬유가 풍부해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슈퍼푸드다.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주기 때문에 배고픈 다이어트가 아닌 안정된 체중감량을 돕는 식이요법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유럽 건강식인 뮤즐리도 칼로리가 높지 않지만 식이섬유가 많고 포만감이 커 다이어트식으로 그만이다. 풀무원식품의 ‘하트뮤즐리’는 국내산 통곡물 뮤즐리에 하트 모양 곡물을 추가한 건강 간편식으로 바쁜 학생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렌틸, 귀리 등 슈퍼푸드와 쌀을 튀기지 않고 오직 열과 압력으로만 구워내는 ‘퍼핑공법’을 적용해 곡물의 영양과 고소한 맛이 그대로 살아있다. 곡물뿐만 아니라 크랜베리와 딸기, 아몬드 등 건과일과 견과류를 토핑으로 넣어 우유, 요구르트와 함께 섭취하면 더욱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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