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17일 깨끗한 정치문화 조성을 위해 1천496만원의 정치후원금을 곡성군 선거관리위원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 10월부터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자율적인 모금활동을 전개한 결과로 153명의 직원들이 동참했다.
이날 기탁식에서 유근기 군수는 “투명한 정치문화 조성과 민주정치 발전을 바라는 마음에서 직원들과 동참하게 됐다”고 말하며, “우리가 기부한 정치후원금이 희망찬 대한민국의 미래에 한발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곡성군선거관리위원회 류상익 사무과장은 “깨끗한 정치를 위해 기탁해 주신 곡성군 공무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기부해 주신 기탁금은 투명하고 깨끗한 정치문화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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