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기아자동차가 '2016 LA 오토쇼'에서 쏘울 터보 모델을 미국 시장에서 처음 선보였다.
16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오토쇼에서 기아차는 쏘울 터보와 함께 K9(현지명 K900), 카니발(현지명 세도나), K7(현지명 카덴자), K5(현지명 옵티마), 니로, 쏘울 전기차 등 총 29대 차량을 전시한다.
기아차는 다음달부터 쏘울 터보 모델의 현지 판매를 시작해 미국 엔트리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 차급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기아차 쏘울만의 경쟁력을 보다 확고히 할 방침이다.
한편 기아차는 이번 '2016 LA 오토쇼'를 통해 '글로벌 신규 커먼 부스'를 처음 선보였다. 부스 내 기아차 브랜드 홍보관 '기아 라운지', 쏘울 광고의 햄스터 캐릭터에 자신의 얼굴을 합성할 수 있는 '햄스터 포토 부스', 음악과 LED 그래픽이 펼쳐지는 음악 벤치 등 다양한 테마의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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