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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아,신곡 ‘유리’ 공개하며 “당신의 일상에 날카로운 위안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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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아가 신곡 '유리'를 발표했다/사진=김윤아 페이스북 캡처

김윤아가 신곡 '유리'를 발표했다/사진=김윤아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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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혜 인턴기자] 김윤아의 신곡 ‘유리’가 베일을 벗었다.

가수 김윤아는 16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유리'를 공개하는 한편 자신의 페이스북에 음원 발표를 알리는 글을 남겼다.
김윤아는 앨범 소개글을 인용해 게시물을 작성했다. 그녀는 “우리는 모두 온기를 나눌 누군가가 필요합니다…동경과 환멸 속에서도 살아있기 때문에 인생은 계속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리에서 피아노는 위태롭고, 바이올린은 날카롭습니다…그 사이를 목소리가 아슬아슬 넘나듭니다. 우리들이 인생을 걸어가는 것과 같은 모습이지요”라고 썼다. 또 말미에는 “당신의 일상에 날카로운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리’는 김윤아가 직접 작곡·작사를 맡은 곡으로, 도입부의 바이올린과 피아노 소리가 귀를 사로잡는다. 외롭고도 위태로운 김윤아 음악 특유의 색깔이 잘 묻어난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은혜 인턴기자 leh9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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