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2.5%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7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61.8% 늘었다.
올 3분기까지 누계실적은 매출 5124억원, 영업이익 656억원, 당기순이익 480억원으로 나타났다. 전년 같은 기간의 누적실적에 비해 각각 2.2%, 5.0%, 27.3%가 늘어났다.
동화기업 관계자는 "2014년 창사 이래 최초로 최대 실적을 나타낸 이래 3년 연속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며 "고부가가치 보드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것과 더불어 지속적인 제조 원가절감 노력이 큰 폭의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