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총장 지병문)가 ‘민주마루 개관기념 페스티벌’을 9월에도 이어간다.
전남대학교 동문들로 이뤄진 ‘가야금 앙상블 FLOW’를 필두로 평소에 접하기 힘든 한량무, 태평무, 살풀이 등의 전통무용과 남도민요, 판소리 등 대중들에게 익숙한 성악곡, 그리고 철현금과 거문고의 산조 병주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는 특별히 전남대학교 국악학과 김상연 교수를 비롯 주소연, 추정현, 김청우, 신재현, 윤형욱, 이승헌, 양재춘, 서정곤, 김형섭, 류근화 등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이 후배 재학생들과 함께 출연할 예정이어서 더욱 의의가 있다.
10월에는 전남대학교 음악학과 학생오페라 ‘라 보엠’공연이 펼쳐지고, 11월에는 전 세계적으로 괄목할만한 활동을 하고 있는 ‘노르웨이청소년오케스트라’초청공연이 예정돼 있다.
모든 공연은 무료이며, 음악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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