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미셸 오바마 여사가 패션잡지 보그의 12월호 표지모델이 됐다.
보그는 12일(현지시간) 흰 드레스를 입고 백악관 화단 잔디밭에 앉아 있는 미셸 오바마 여사의 표지 사진을 '미셸 오바마, 전 세계가 사랑에 빠진 영부인'이라는 글귀와 함께 공개했다.
미셸 여사는 "어떤 영부인이라도 올바르게 그 역할을 정의할 것이며 이것이야 말로 자유의 훌륭함"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비가 내린 뒤 백악관 남쪽 잔디밭을 바라보는 순간들을 그리워하게 될 것"이라면서 "우리는 모두 자신의 삶에서 한 챕터를 마감하는 순간을 정확하게 알고 있으며 그 뒤에는 훌륭한 다음 챕터가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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