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체는 이같은 구성이 트럼프 정권인수위의 내부 문건에서 나왔다고 밝혔다. 이 문건은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가 위원장으로 있는 정권인수위와는 별개로 워싱턴DC에 파견된 인수위팀이 만든 것이지만 트럼프 당선인이 지난달 22일 밝힌 '취임 100일 구상'과 궤를 같이하고있다고 전했다.
취임 100일 과제에는 또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고 무역대표부와 외국인투자위원회를 중심으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현재 추진 중인 대규모 인수합병안을 정밀 검토하는 방안도 담겨 있다.
트럼프의 이같은 구상이 실현되면 주변국들과의 큰 마찰이 예상된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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