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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대선 충격' 코스피, 1950선 회복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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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코스피가 1950선을 회복해 마감했다.

9일 코스피틑 전 거래일 대비 45포인트(2.25%) 하락한 1958.38로 거래를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264억원, 2150억원 순매도에 나섰지만 기관은 3098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이날 코스피는 힐러리 클린턴 후보의 당선이 점쳐지면서 오전 상승세로 출발했다. 그러나 최대 격전지 플로리다에서 트럼프가 힐러리를 앞섰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하락 반전한 후 1940선까지 하락폭을 키웠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포스코가 4.95%나 하락했다. LG화학(-4.16%), 현대중공업(-4.83%)도 하락폭이 컸다. 현대차, SK하이닉스, 삼성물산, 삼성에스디에스, 롯데케미칼 등도 3% 이상 하락했다.
반면 아모레퍼시픽(1.12%), 아모레G(2.69%), LG생활건강(1.17%) 등 화장품주는 상승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의약품업이 4.15%로 하락폭이 가장 컸다. 트럼프 당선인이 '오바마케어'를 전면 폐기하겠다는 주장을 해온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건설업(-3.65%), 운수창고(-3.42%), 기계(-3.86%), 전기전자(-3.15%) 등의 업종도 하락폭이 컸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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