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10시 14분 현재 달러당 1133.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지만 개장 직후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의 선전 소식이 전해지면서 9시 50분쯤 1135원선까지 6원 이상 올랐다.
시장에서는 전반적으로 클린턴 후보가 우세하다고 보고 있지만 여전히 트럼프 후보의 당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지난 6월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Brexit·브렉시트) 결정이 시장 예상과는 정반대로 나오면서 이에 대한 충격이 아직까지 남아있기 때문이다.
미 대선 결과는 이르면 이날 정오를 전후로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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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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