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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美 대선 개표결과 따라 등락 거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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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미국 대통령 선거 개표 결과가 잇따라 발표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큰 폭으로 오르내리고 있다.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10시 14분 현재 달러당 113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6.0원 내린 1129.0원에 출발했다. 미 대선에서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가 당선 확률이 높은 것으로 시장이 전망하면서 1120원대로 떨어지면서 하락 출발했다.

하지만 개장 직후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의 선전 소식이 전해지면서 9시 50분쯤 1135원선까지 6원 이상 올랐다.

시장에서는 전반적으로 클린턴 후보가 우세하다고 보고 있지만 여전히 트럼프 후보의 당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지난 6월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Brexit·브렉시트) 결정이 시장 예상과는 정반대로 나오면서 이에 대한 충격이 아직까지 남아있기 때문이다.
정성윤 현대선물 애널리스트는 "미 대선 결과가 워낙 접전을 보이고 있어 시장 경계감 높이는 상황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대선 결과의 윤곽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특정한 방향성을 보이지않고 실시간으로 오르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미 대선 결과는 이르면 이날 정오를 전후로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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