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라이너스 3라운드서 6언더파 '1타 차 선두', 노승열은 공동 46위 고전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66개월 만의 우승 도전."
루카스 글로버(미국)가 모처럼 우승 기회를 잡았다. 6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서머린TPC(파71ㆍ7255야드)에서 속개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16/2017시즌 5차전' 슈라이너스아동병원오픈(총상금 640만 달러) 3라운드에서 6언더파를 몰아쳐 1타 차 선두(15언더파 198타)로 올라섰다.
첫날 10언더파의 코스레코드를 작성한 로드 팸플링(미국)은 이븐파로 주춤해 공동 2위(14언더파 199타)로 밀렸고, 브룩스 켑카(이상 미국)가 이 그룹에 합류해 최종 4라운드를 기약했다. 러셀 헨리(미국)와 제프 오길비(호주) 등 공동 4위(13언더파 200타)까지는 우승사정권이다. 한국은 노승열(25ㆍ나이키골프)이 공동 46위(6언더파 207타)에서 고전하고 있다. 강성훈(29)은 '컷 오프'됐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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