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한광옥 비서실장 "'최순실 게이트 '개별특검' 검토해보겠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朴대통령 원칙과 소신 갖고 있다…후속조치, 시간을 달라"

한광옥 비서실장 "'최순실 게이트 '개별특검' 검토해보겠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한광옥 신임 청와대 비서실장은 4일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 수사를 위한 '개별특검' 실시와 관련해 "검토해보겠다"고 밝혔다.

한 비서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처음으로 출석해 "야당과 국민들께서 제도 특검(상설특검)이 아닌 원 포인트 개별특검을 많이 말씀하신다"며 견해를 묻자 "법률적인 문제에 대해선 얘기하기 빠른 것 같다"면서도 "검토해보겠다"고 답했다.
이에 김 의원은 "정치적 중립성이 담보된다면 개별특검으로 신속하게 전환돼서 수사가 마무리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김 의원이 "대통령 담화가 국민들에게 진정성 있게 보이기 위해서는 후속조치가 뒷받침돼야 할 것"이라고 제언하자, 한 비서실장은 "'대통령이 소통이 안 된다' '국민들의 현실을 잘 모르고 있다'고 하는데 견해가 조금 다르다"면서 "대통령 나름대로의 원칙과 소신을 갖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시간을 주시고 대통령의 후속조치를 보면 우리가 의심하고 걱정했던 것은 '하나의 우려였구나' 할 것"이라며 "그렇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게 참모진이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