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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에 ‘무등산노무현길’표지석 세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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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에 ‘무등산노무현길’표지석 세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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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노무현재단[광주]은 오는 11월 13일 오후1시에 무등산 증심사지구 문빈정사 앞뜰에 ‘무등산노무현길’표지석 제막식 행사를 갖는다.

이 행사는 지난 2007년 5월 19일,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최초로 무등산에 오른 역사적 사실에 기초하여 시민의 제안으로 광주광역시 고시(제2011-154호,2011.11.15.)를 통해 공식 지정된 탐방로 명칭을 기념하는 표지석 제막식이다.
무등산의 대표적인 탐방로 8번코스는 증심사입구에서 당산나무, 중머리재, 용추삼거리, 장불재에 이르는 3.5KM 구간을 말하는데 당시 대한민국 제16대 노무현 대통령은 5?광주민주화운동 27주년 행사를 마친 다음 날 광주시민들과 함께 이 길을 산행했다.

노무현 대통령의 무등산 산행은 1991년 4월 1일, ‘무등산보호단체협의회’초청강연으로 광주에 왔을 때 ‘대통령에 당선되면 무등산에 오르겠다’는 시민들과 약속을 지켰다는 점에서 광주시민들에게 ‘약속을 지키는 대통령’으로 깊이 인식되어 왔다.

한편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노무현재단과 2016년 10월 13일, 파크프렌즈협약을 맺어 무등산의 자연생태계 보전과 깨끗한 환경유지를 위해 ‘무등산 사랑’을 실천하기로 협의하였으며 이에 발맞추어 노무현 대통령의 발자취가 남아있는 당산나무와 산상연설을 했던 장불재 위치에 ‘무등산노무현길’의 역사가 담겨있는 안내표지판을 설치한다.
이 날 표지석 제막식에는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이해찬 국회의원과 노무현재단광주지역위원회 상임대표를 맡고 있는 법선스님을 비롯해 광주시민과 재단회원들이 참여 속에 이뤄지며 제막식이 끝난 뒤 ‘무등산노무현길’전국산행이 이어진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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