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는 PC 파일 입수·분석내용을 토대로 최순실씨가 박근혜 대통령의 연설문, 각종 공식발언 등 44건의 문건을 실제 연설 이전에 받아 봤다고 전날 보도했다.
최씨 PC에 담긴 청와대 관련 파일은 200여개, 최씨에게 청와대 연설문을 건넨 전달자로 박 대통령의 참모진이 거론되고 있다.
검찰은 우선 확보한 파일들의 생성 경위·주체 파악, 유출에 따른 범법성 등 법리 검토 작업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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