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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崔-朴’ 문건교류 단서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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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서울중앙지검 미르·K스포츠재단 의혹사건 수사팀(팀장 한웅재 형사8부장)은 전날 JTBC로부터 태블릿PC 한 대를 넘겨받아 파일 내용을 분석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수사 단서로 삼을 부분이 있으면 수사에 참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JTBC는 PC 파일 입수·분석내용을 토대로 최순실씨가 박근혜 대통령의 연설문, 각종 공식발언 등 44건의 문건을 실제 연설 이전에 받아 봤다고 전날 보도했다.
최씨 측근 고영태씨가 “최씨가 대통령의 연설문을 수정했다”고 한 데 대해 이원종 청와대 비서실장은 “정상적인 사람이면 믿을 수 있겠나. 봉건시대에도 있을 수 없는 얘기다“며 부인한 바 있다.

최씨 PC에 담긴 청와대 관련 파일은 200여개, 최씨에게 청와대 연설문을 건넨 전달자로 박 대통령의 참모진이 거론되고 있다.

검찰은 우선 확보한 파일들의 생성 경위·주체 파악, 유출에 따른 범법성 등 법리 검토 작업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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