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육인 가족의 화합과 소통의 장 역할 톡톡"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영암군은 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지난 10월 21일 만추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왕인박사유적지에서 영암군 43개소 어린이집 원아 및 보육교직원과 부모 등 2,000여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2016년 영암군 어린이집연합회 가족한마당 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오후에는 ‘우당탕탕 할아버지의 빨간 자전거’라는 환경교육 뮤지컬 공연을 통해 아이들에게 버려진 폐품의 재활용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주었고 벌룬쇼, 변검술, 저글링 등 작은 서커스 공연과 행운권 추첨 등으로 이어져 어린이들이 즐겁고 신나는 하루를 보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격려사에서 “우리나라 미래의 주역이 될 우리 어린이들의 재능과 끼를 발견하고, 바르고 올곧은 인성을 쌓는 데 중요한 시기인 만큼 부모와 보육교직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특히, 힘들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이들에게 사랑으로 질 높은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보육 교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했다"며 "앞으로 더욱 더 어린이들을 위한 보육시설 환경 개선과 보육교직원 처우개선 등 다양한 보육 시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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