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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2016 마한축제, 고대 역사축제로 성장가능성 보여

최종수정 2016.10.24 10:44 기사입력 2016.10.2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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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2016 마한축제, 고대 역사축제로 성장가능성 보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영암군 시종면 마한문화공원에서 펼쳐진2016 마한축제가 마한의 역사를 배우고 체험행사를 즐기려는 관광객과 군민들의 성황속에 2일간의 축제를 마무리했다.

올 해 마한축제는 ‘마한의 숨결! 문화를 깨우다’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개막행사의 진왕행차 및 마한춤 퍼포먼스, 도전! 마한골든벨 퀴즈, 미니옹관제작 체험, 마한문신체험 등 마한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다채로운 행사들을 진행하였다.
특히, 도전! 마한골든벨 퀴즈는 최근 영암군에서 발간한 마한역사(중·고학생용) 교재를 바탕으로 마한의 역사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수많은 학생들과 관광객들이 참여하여 열띤 경연을 펼치는 등 재미와 교육 두 마리 토끼를 다잡은 이번 축제의 백미였다.

뿐만 아니라 전남도립국악단 초청공연, 중국용춤공연, 마한읍면 어울마당의 프로그램은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였고 마한보물찾기 및 마한역사 마차체험 등의 즐길거리도 풍성했다.

한편 이번 마한축제는 영암군 마한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유인학)가 주최 ·주관한 행사로써 기원전 2세기경 영산강 유역을 중심으로 번성했던 마한의 찬란한 역사를 재조명하고 이를 관광자원으로 키워나갈 방침으로, 지역주민에게 마한의 후손이라는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관광객들에게는 고대 마한역사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서 앞으로 마한문화공원과 산재한 고분들 그리고 나주국립박물관을 연계해 고대역사문화의 탐방명소로 육성해 나갈 계획으로 추진됐었다.
유인학 위원장은 "2000년전 영산강유역의 영암땅에서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던 마한의 숨결을 이번 축제를 통해 새롭게 느껴보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면서 “올해 부족하고 미흡했던 점을 보완하여 내년에는 더 멋진 축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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