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 산학협력 선도모델 브랜드 ‘CORUS(코러스) 3.0’이 대학과 지역기업이 동반 성장하는 상생 모델로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교육부 주관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에 선정된 광주대는 올해까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발표한 2015년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 현장밀착형 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기도 했다.
기술사업화가 핵심인 ‘코러스 3.0’은 산학협력 선도모델의 자립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는 사업 종료 이후에도 산학협력 선도모델을 지속해서 발전시키고 이어 나아간다는 의지다.
광주대 LINC사업단은 최근 이 같은 성과를 공유하는 '2016코러스 산학협력 FESTIVAL(가족회사와 대학의 신나는 만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교직원, 학생, 가족회사, 한국무역협회·지역산업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다.
페스티벌에서는 산학공동기술개발과 글로벌 프로그램, 캡스톤디자인, 창업 아이디어, 도시재생 대학생 서포터즈, 공용장비활용 등 LINC사업 5년의 성과가 소개됐다.
이규훈 광주대 LINC사업단장은 “광주대는 지난 5년간 산학협력 선도모델의 정착과 확산,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면서 “이제 코러스 3.0을 통해 산학협력 선도모델의 자립화를 실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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