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위 국감
국회 정보위원회 여당 간사인 이완영 새누리당 의원은 이날 국정원에 대한 국정감사 도중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북한 인권결의안 기권 결정을 북한에 '사후통보'했다는 주장에 대해 이 원장은 "있을 수도 없는 일이다. 사후에 북측에 통보하는 것조차도 상상할 수 없는 일"이라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이 의원은 회고록 내용과 관련해 "당시 김만복 국정원장의 '북측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는 제안에 대해 현 원장으로서 의견을 물었더니 '정말 어처구니 없고 상상을 초월하는 발상'이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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