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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괴물 스펙 '미노트2' 출시 임박…"갤노트7 공백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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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미노트2 렌더링 이미지(사진=안드로이드 퓨어)

샤오미 미노트2 렌더링 이미지(사진=안드로이드 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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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샤오미가 대화면 스마트폰 '미노트2' 시리즈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듀얼 엣지 디스플레이 형태로 갤럭시노트7이 빠진 자리에서 얼마나 흥행할 지 주목된다.
16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전문매체 폰 아레나, 안드로이드 퓨어 등 외신은 샤오미가 이르면 이달 중 출시할 예정인 '미노트2'의 제품 유출사진을 공개했다. 지난주 레이쥔 샤오미 최고경영자(CEO)는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현재 미노트2의 대량생산이 진행 중"이라며 "스냅드래곤 821과 LG전자의 커브드 듀얼 엣지 스크린이 탑재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미노트 시리즈는 대화면 액정을 탑재한 샤오미의 주력 라인이다. 갤럭시노트 시리즈 등 패블릿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제품은 이르면 이달 25일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5.7인치 듀얼 커브드 액정이 탑재되며 두 가지 이상의 모델로 출시될 전망이다.

기본적으로 스냅드래곤 821 칩셋과 쿼드코어 CPU가 들어간다. 기본 모델의 경우 1920X1080 해상도를 갖춘 디스플레이가, 프리미엄 버전은 2560X1440 해상도의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
기본 모델은 6기가바이트(GB) 램에 128GB 저장 공간을 갖췄으며, 프리미엄 버전은 8GB 램에 256GB 저장공간을 탑재할 것으로 추측된다. 각각 3600밀리암페어아워(mAh), 4000mAh의 배터리를 갖출 것으로 보인다.

또 안드로이드 7.0 기반의 미UI를 새롭게 탑재하면서 애플의 3D 터치와 같은 감압센서 기능이 포함될 수 있다고 매체는 전망했다.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외신들은 6GB 램 기본 모델의 경우 450달러(약 51만원) 수준, 8GB 램을 탑재한 프리미엄 모델은 525달러(약 60만원) 수준에 각각 출시될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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