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더들리 총재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상승 전망이 자리 잘 잡고 있다”면서 유럽과 일본이 보이는 문제는 없는 상태라고 진단했다.
Fed는 지난해 12월 한 차례 금리를 인상한 뒤 현재까지 0.25∼0.5%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도 격론 끝에 금리 동결을 결정한 바 있다.
한편 더들리 총재는 “지금 미국 경제에는 성장할 수 있는 충분한 여지가 있다”면서 “미국 경제에서 생길 수 있는 최선의 상황은 향후 5년∼10년간 점진적인 경제성장을 이어가면서 실업률이 5% 또는 그 이하에 머무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 금융위기 이후 실시한 양적완화 정책의 공과와 관련, ”다시 양적완화 실시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고 하더라도 우리가 예전에 했던 것보다 더 빨리, 더 공격적으로 추진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뉴욕 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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