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개장] 알코아 실적 부진 등에 하락 출발
[아시아경제 뉴욕=황준호 특파원] 11일(현지시간) 뉴욕 주요 증시는 기업들의 실적이 예상을 밑돌면서 하락 출발했다.
개장 12분이 지난 현재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74.10p(0.40%) 하락한 1만8254.94를 기록 중이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12.79p(0.59%) 내린 2154.38에 거래 중이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7.14p(0.32%) 밀린 5311.54를 나타내고 있다.
출발은 다우지수가 0.11% 하락을, S&P500지수가 0.11% 하락을, 나스닥지수가 0.13% 하락을 나타냈다.
이날 알루미늄제조업체 알코아의 실적 발표로 기업 실적발표 기간이 본격화됐다.
알코아의 3분기 순이익은 1억6600만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4400만달러 대비 증가세를 나타냈다. 주당순이익(EPS)은 33센트로 전년동기 6센트 대비 상승했다.
트위터의 주가는 세일즈포스와 인수·합병(M&A)을 논의하고 있다는 소식에 3% 상승했다. 애플의 주가는 경쟁사인 삼성이 배터리 발화 사태로 갤럭시노트7 단종을 결정하면서 1.9% 올랐다.
지난 9월 미국 소기업들의 경제 여건에 대한 신뢰는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장 전 전미자영업연맹(NFIB)은 9월 소기업 낙관지수가 전월 94.4에서 94.1로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7월에는 94.6을 기록해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시장 조사치는 95.0이었다.
9월 소기업들의 신뢰도 약화는 채용공고와 재고 만족도, 재고 투자 계획 등의 감소 때문으로 풀이된다.
찰스 에번스 미국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오는 12월 기준금리 인상에 대해 지난 9월 고용지표가 "꽤 좋은 숫자였다"면서 "괜찮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7일 발표된 9월 비농업 신규고용은 15만6000명을 나타내 시장 전망치 17만명에는 못 미친 바 있다.
개장 후에는 닐 카시카리 미국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연설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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