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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신세계인터내셔날, 현 주가는 역사적 하단…저점 매수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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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하나금융투자는 11일 신세계인터내셔날 에 대해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9만원에서 10만8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화영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2017년 예상 EPS에 목표 PER(주가수익비율) 17배를 적용한 수치"라며 "현 주가는 12MF PER 13배로 역사적 하단에 위치해 있지만 브랜드 구조조정(부실 브랜드 철수, 양질의 신규 브랜드론칭), 체질 개선(해외패션 부문 발주 적중률 향상 등), 신세계 출점 수혜 효과에 기반한 턴어라운드 모멘텀을 감안 시 저점 매수가 유효하다고 말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연결기준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8% 증가한 2410억원, 영업이익은 32억원으로 흑자전환하며 시장기대치(2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해외패션 부문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81% 증가한 12억원으로 전망했는데 발주 적중률 향상 노력 가시화와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은 갭·바나나리퍼블릭 비중을 축소했기 때문이다.

이화영 연구원은 "국내패션 부분의 경우 여성복과 캐주얼 브랜드 호조가 매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수익성 개선의 주 요인은 살로몬 손실 제거에서 기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프스스타일 부문은 상품 믹스 개선과 컨설팅 비용 지출 감소로 수익성 개선을 기대한 반면 신세계톰보이 매출은 매장수 확대 및 코모도(남성복) 리뉴얼에 따른 비용 지출이 수익성이 예년과 유사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관계회사 사이먼은 경쟁심화로, 몽클레르는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브랜드 확장에 따른 비용 부담 증가로 전년 수준의 지분법손익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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