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서울시는 노숙인, 쪽방 주민 등 취약 계층 4800명을 대상으로 독감 예방 접종과 결핵 검진을 무료로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독감 예방접종은 10일부터 27일까지 서울역 따스한 채움터, 남대문 지역 상담 센터 지하, 돈의동 사랑의 쉼터 등 10개 장소에서 날짜별로 무료로 실시한다.
시는 결핵 유증상자가 병원에서 일정기간 치료를 받은 후 퇴원하게 되면 자치구 보건소, 노숙인 무료진료소 등 관련기관을 통한 복약확인 치료 등 사후관리도 실시할 방침이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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